칼럼 인터뷰
[타로칼럼] 15번 ‘The Devil’(악마)의 상징과 의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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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홍카페입니다. :-) !!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카드는 15번 악마(The Devil) 타로카드랍니다. 왠지 악마라고 하니 조금은 오싹한 느낌이 드는 카드인데요. 카드 안에 담긴 요소의 상징과 그 의미에 대해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악마의 뿔 가운데를 보면 거꾸로 된 오각별이 있답니다. 이는 사탄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질서들은 무너지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혼돈이 찾아오는 것이죠. 다른 위치도 아닌 악마의 머리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악마가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악마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염소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염소는 양과 대비되는 것으로 부정적이고 악한 것을 의미합니다. 염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이 악마는 신성함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뜻하겠습니다.
악마의 손을 보면 왼손에는 신의 열정을 상징하는 횃불을 들고 지옥을 향해 아래를 향해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의 열정을 파괴하고, 신의 위치에 도전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악마가 올라앉아 있는 제단처럼 보이는 곳 앞에는 벌거벗은 두 남녀가 쇠사슬에 구속된 채 서있습니다. 6번 연인(Lover) 카드에서 나온 인물들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모습입니다. 자세히 들여 다 보면 머리 위에는 뿔이 나있고, 꼬리가 달려 있답니다. 이런 모습으로 보아 인간의 이성보다는 숨어있는 동물적인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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