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답답하고 어두운 내담자님들에게 천사처럼 나타나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타로마스터 '앤젤'입니다. 저는 삶의 지혜와 저만의 직관력으로 항상 저의 카드에 자신이 넘치면서도 항상 밝은 기운을 내담자님들에게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답답한 상황이라도 밝고 긍정적인 마음부터 시작해야 결국 우리가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긍정의 천사, 타로마스터 앤젤입니다.

저는 사실 음악대학에서 풀룻을 전공한 풀룻티스트였어요. 진심으로 음악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면서도 음악으로 많은 이들을 치유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음악생활을 하는 중에 지금 내가 사는 삶이 내가 원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무언가 많은 이들이 고민을 안고 사는 지금의 이 세상에 나는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심도 있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우연히 타로를 접하게 되었고 타로라는 소통창구는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음악을 하면서 아직도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타로에도 정확하게 적용 되는 것을 보면서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타로마스터가 되려고 마음먹었어요.

저는 저 스스로의 마음의 준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와 상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밝은 기운을 드리기 위하여 매일 상담 전 산에 다녀옵니다. 그 작은 산을 산책하면서 제 안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안 좋은 기운을 버리고 오늘의 상담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지금의 이 하나의 상담이 저에게 그리고 내담자님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안에 감사함과 긍정의 기운을 담아 상담을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진실된 마음이니까요.

사실 저는 저의 카드에 대한 확신이 있는 타로마스터인지라 카드에 나온 리딩 그대로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도 이해하는 방식도 다르기에 저는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여 리딩하려고 합니다. 또한 타로 카드가 보여주는 디테일한 현재 상황에서 지금 최선의 길은 무엇인지 내담자분들과 함께 찾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최선의 길의 선택은 내담자님들께서 하시는 것이지만 그들의 길에 항상 앤젤이 있을 겁니다.

여러 카드들을 많이 공부했고, 접해봤지만 누군가의 디테일한 속마음을 볼 때는 오쇼젠 카드를 보통의 경우에는 유니버셜 웨이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카드라 한참 쓰다가 다른 카드들을 이용하곤 했는데 최근 들어서 이 유니버셜 카드만이 가지고 있는 손짓, 또는 눈빛 방향등에 다시 매력을 느끼면서 결국 돌아오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저와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저와 함께 다시 밝아지고 말투와 음성에 활기가 생길 때 저는 가장 보람차다고 느껴요. 처음 상담했을 때 정말 우울하고 어둡던 내담자님들이 조금씩 웃기도 하시고 조금씩 환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그때가 제가 타로상담을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타로라는 소통창구를 통해서 서로 대화하고 힐링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희망이라는 것이 생겨날 때가 제가 가장 행복하고 보람찬 순간입니다.

사실 저는 정말 오래 상담을 하고 싶어요. 상담을 하면서 힘든 것이 아니라 사실 저는 그 과정에서 정말 행복을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는 그리고 지금처럼 누군가의 상담사로 남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움 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별거 아닌 꿈같지만 저는 정말 우리나라 최장수 타로상담사로 남는 것이 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