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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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연락이 뜸해요..나를 떠날까봐 걱정돼요..처음과는 다른 말투와 행동이 걱정됩니다. 모든 연애 불안증을 앓는 분들은 상대의 행동에 과하게 초점이 향해 있습니다.
그 초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니가 나를 얼마나 대접하는지 안하는지", "귀한 사람으로 모시고 있는지 아닌지" 이러한 기준으로 상대의 행동을 검열하는데 이러한 이유는 '내가 소중한 사람임을 타인을 통해 증명받고 싶은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내 불안함으로 인해 상대의 행동이나 생각에 간섭한다고 느껴지면 상대방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 부담을 느끼는 상대는 점점 나와 거짓말을 해서라도 좀 떨어져 있으려고 하거나,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게되는 것이죠. 이때 상대는 '회피형 쓰레기다'라고 판단 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 누구라도,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간섭하려 든다면, 어떤 사람이건 상대와 떨어져 지내고 싶어하기 마련이죠. 상대의 그런 모습을 확인한 나는 더욱 불안해집니다.
"이러다 정말 내가 차이는거 아니야?" "아 정말 큰일 났는데?" 내 마음은 더욱 불안해지고, 심리적 불안은 신체적 불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불안한 그날은 내 일상에 아무런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 나를 또 자책합니다. 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나 왜이러는 거지? 이러한 자기 자책은 다시 심리적 불안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신체적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해결 방향
관계개선을 위한 방향성은 이렇습니다. 상대가 연락이 왜 뜸한지? 왜 상대가 혼자있고 싶어하는지 우선 이해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러다가 정말 차이는 것 아닐까? 나를 떠나가지 않을까? 헌신짝 호구가 되는 거 아닐까?란 걱정이 들것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기 앞서, 또 다른 불안감과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상대가 내게 준 것은 없다. '여지껏 나만 애썼다'라는 생각에 갖혀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니가 나를 유혹했으면, 책임져야지? 라는 생각에 갖혀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처음엔 그 대상이 가치있게 봤을 것이며, 여러 사람중 계산을 때려 가장 나한테 도움될만한 사람을 고르고 골라 상대를 선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불안에 빠져, 상대가 내게 맞춰주지 않는단 이유만으로 상대를 두고 두고 욕하는 것은 내 인생에 하나도 도움될 것이 없습니다.
관계개선을 위해서라도, 다음 연애에서도 이런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저 상대를 이해하며, 이런 사람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대가 왜 저러는지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면, 그 행동에 섭섭해 하지 않게되며, 내가 집착해야 될 동기도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