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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상 저를 믿고 전화 주시는 내담자님들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누군가를 알아갈 때 달콤한 말에 당장 달려가지 마시고 몇가지는 꼭 확인 하고 넘어가시라고 아래 참고 사항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저의 마트에서 음식 하나를 사도 소비기한 보면서 사는데 나를 지키기 위해서 더이상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 사람을 알아갈때도 급하게 다 내어주기보다는 서로 신분확인 정도는 알아가는 기한 정도는 필수인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몇번 인성이 별로인 사람들과 안 좋게 엮였다고 괜찮은 내담자님들까지 같이 싸잡아 깍아내리거나 내 자존감을 갉아 먹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내 결정을 의심하고 내 스스로 나한테 상처 입히고 아직 시작도 안 해 본 다른 관계들 까지 미리 겁 먹고 차단해 버리고 하지 마세요.
그냥 그 몇번의 관계가 나빴을 뿐이니까요. 나쁜 사람은 없어요 나쁜 관계만 있을 뿐이죠.
나한테 나쁜 그 사람도 다른 누구한테는 또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상처 받아서 우는 입장일수도 있으니까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ㅎ 그럼 바로 나를 지키기 위해 만나면 어쩐지 상담사로서 찜찜하니 내 친구라면 절대 도시락 싸들고 다시면서 말리고 싶은 사람 특징 써볼게용
1.‘하필? 굳이? 여기서? 갑자기? 이런말을?’
(이런 생각이 들면 네.99%가 고의로 하는거더라구요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 1%는 뺀거에요^•^)
2.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눈빛이 바뀌는 사람
(당연한 얘기겠지만 의외로 너무 당연한 빨간불이라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건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도망치셔야 해요!!)
3.누군가의 불행을 웃음소재로 파는 사람
(본인 불행도 그저 이야기에 불과할거에요.그 외에도 그 사람에게는 더 많은 문제들이 존재 하겠지만 토론의 장이 아니니 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내 이야기가 언젠가 기분 나쁘게 돌수도 있다 생각하시고 애초에 싹을 잘라내세요.)
4.서비스업 종사자분들께 무례하게 구는 사람
(요건 설명 안해도 알겠죠?)
5.오늘 처음 만났는데 위 아래로 나를 스캔하는 사람
(그거 재는겁니다.관계에서 계산 안 하는 사람이 없죠 조금씩은 다 하겠죠 그래도 예의는 지키죠.예의도 없이 계산씩이나 하는 외중에 성의까지 없어서 배려 없다는거 티내는겁니다.무조건 피하세요)
옆에 이상한 사람들이 붙어 있으면 그런 사람들은 정말 종양 암세포처럼 점점 번지는거라서 내 자존감도 상처 받고 나도 상처 받겠지만 내 주변인들도 같이 상처 받고 내 안목도 같이 의심받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내 일상도 망가져 가는거에요 처음엔 자존감 나중엔 마음 그다음엔 내 일상 나중엔 내 세상이겠지만 더 나중엔 내 주변인들의 세상까지도 망가질거에요.
저는 안목이라는건 평소 자주 입는 옷 ,자주 쓰는 말투,습관,좋아하는 색깔,좋아하는 영화 장르 ,듣는 음악 읽는 책 어울려 다니는 친구 ,사귀는 사람 이런것들을 말하는 그냥 별거 아닌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다 모아놓고 보면 결국 그건 그 사람의 일생을 말해주는 단어들이잖아요.
좀 모순적이고 안타깝지만 안목이란 단어는 때로는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에게 전화 주시는 모든 내담자님들은 다 좋은 안목을 가진 분들이시니 우리 좋은 사람들만 곁에 두자구요.
끼리끼리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이상하고 음침한 더러운 올챙이 몇마리 때문에 사랑스럽고 완전하고 안전하고 소중한 내담자님들의 개울물을 망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모든 내담자님들이 오늘은 1월은 올해는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저 영화속 여주인공처럼 당당히 내려놓을수 있기를 바라며 영화 의 명장면을 끝으로 오늘 글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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