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미호야
판매상품 (2)
2026년 1월 1일,
친척들과 함께 오세치를 먹고 난 뒤 니시노미야의 코치신사를 찾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새해 첫날에 절이나 신사를 방문해
한 해의 흐름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지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상담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이런 문화는 결코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새해의 첫 기운 속에서 제 마음의 방향을 점검하고,
흐트러짐 없이 한 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코치신사는
아마테라스 오오카미
미호야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비미호(히미코)를 모시는 신사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게 다가왔습니다.
이름과 정체성, 그리고 제가 걸어가고 있는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미쿠지에서는 길(吉)을 뽑았습니다.
내용에는
“어떤 일을 할 때 서두르지 말 것,
좋은 사람의 가르침을 떠올리고 지키며,
내 뜻만 내세우지 말고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화려한 말보다 오히려 지금 제게 꼭 필요한 메시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답을 급하게 얻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흐름이라는 것은
속도를 늦추고, 기준을 바로 세울 때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새해를 맞아
마음의 방향이 흔들리거나
지금 이 선택이 맞는지 고민되신다면
차분하게 함께 정리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필요하실 때, 언제든 편하게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