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남기면서 소름 돋았던 부분을 모두 적어야 한다면, 저는 아마 책 한 권은 더 내야 할 거예요. 그럴 수는 없으니까 특히 기억에 남는 리딩 몇개만 적어볼게요!
제가 몸이 좋지 않았던 날, 저는 컨디션이 안 좋다는 얘기도 건강 관련 질문도 전혀 꺼내지 않았는데 달님께서 갑자기 혹시 요즘 컨디션 안 좋지않냐고 물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좀 안 좋긴란데 그래도 병원 갈 정도는 아니에요 라고 했던 저에게 아니라고 병원 꼭 가보라고 하셨던 달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각나네요ㅎㅎ.
사실 저는 쓰러져서 타의로 끌려가지 않는 한 병원은 웬만해서는 안 가는 편인데, 달님의 말이 생각나서 병원을 찾았다가 “몇 분만 늦게 왔어도 중환자실에 갈 뻔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 순간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그 이후로는 “다 안들어도 달님 말씀은 꼭 듣자”를 마음속에 새기며 살고 있답니다ㅎㅎ!
직장 관련 상담에서도 당시에 선임께서 제가 지금 있는 부서에서 저는 몇 달 동안 여기서 절대 나갈 일이 없고, 다른 동료가 나가는 게 거의 확정적이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달님께서는 자꾸 몇 월 몇째 주쯤에 제가 부서를 옮기게 될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때 다른 분이 나간다고 들었다는 말만 반복했었는데, 정말 말씀하신 시기에 저의 건강 이슈로 인해 부서를 이동하게 되었어요.
더 놀라운 건, 제가 직장이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지도 않았고, 단순히 “올해 직장에서의 흐름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만 드렸을 뿐인데, 직장과 동료들의 특징까지 세세히 맞추셨다는 거예요.
또, 몇 번째 주에 돈이 들어올 거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럴 일이 전혀 없는데 뭘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예상치 못했던 보험금과 복지 포인트가 들어오면서 “이게 그 말씀이구나” 하고 다시 한 번 소름 돋았어요!
상담 받은 후 어떤 점이 좋았나요?
제가 달님을 알게 된 건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아주 큰 행운같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가끔은 제가 자주 찾아뵈는 게 실례가 될까 봐 참아야지 하다가도, 달님의 리딩이 매번 딱딱 맞아떨어지는 걸 보면서 결국 또 찾아뵙게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 리딩을 해주실 때마다 “이런 건 제발 틀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시던 달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돌아요. 늘 달님의 리딩이 무섭게도 적중하지만, 덕분에 큰일을 피할 수 있었고 저는 그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달님 아니었으면 정말 어쩔 뻔했나 싶고요ㅎㅎ!
달님, 제가 길을 잃을 때마다 방향을 잡아주시고 제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오늘도 그저 달님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랄 뿐이에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아프지 마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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