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비
2025.03.07그레이스쌤 드디어 길고길었던 여정이 끝이 보이나봐요. 그사람이 이제 좀 숙이고 들어오는게 보이기 시작하네요.쌤말대로 3월초면 변화가 느켜진다 하셨는데 제기분을 많이 살피고 제가 싫어하는것들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예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마음이 미묘하게 왔다갔다 해요. 시간낭비인것 같기도 하고 그냥 고해볼까 싶기도 하고 갈등의 연속이예요. 노력하는모습이 보여도 이번엔 예전과 다르게 제마음이 왔다갔다 할거라던 쌤말을 첨에는 흘려듣고 뮈지? 반신반의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묘하네요. 그동안 무조건적 사랑이라 이번에도 호구처럼 오기만 하면 헤벌레 할줄 알았는데 제 마음이 이러는거 보고 쌤이 하신 말이 생각이나서 너무 소름 돋았어요.ㅜㅜ 쌤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너무 지치고 제자신이 힘들었던것 같은데 그동안 그냥저냥 모른척 지나갔던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있고 너무 고민이 많아요. 이렇게 끝나면 후회할것 같고 만나도 문제인것 같고 ㅜㅜ 판단이 서지 않아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냥 연락오면 마냥 조을줄 알았는데 ㅜㅜ 더 답답해지고 심란해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쌤이랑 상담하고프네요.ㅜㅜ 쌤의 팩폭상담과 현실조언이 필요해요.😭😭 간절합니다.ㅜㅜ 곧 전화 할께요.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