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로롱
2025.03.18와 후기들이 왜 좋은지 알거같아요. 그리고 할머님? 이 되게 자상하신거같아요. 이런 고집불통한 애한테 길게보고 돈챙기라고 하시는 부분이...뭐랄까 좀 현실적이고 따듯하네요....? 부모님이 이런거 싫어하시는데 갑자기 들어오서서 황급히 끊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제가 급하게 마무리했는데도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상대방이 빨간줄은 안생긴다니 아쉬워요. 상대방이 진짜 돈이없는것도 맞고 그래서 인간적으로 기다려줬는데 배신당한기분이 눈이 돌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나간것도 맞구요. 돈은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위에 약속한 돈은 이미 받았어요. 저한테 허락도 안받고 그냥 통장에 꽂았더라구요. 그게 더 괘씸합니다. 줄 수 있었는데 정신적고통과 신체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고 힘들대로 더 힘들고 나니까...이제서야 자기가 큰일나니까 주네요. 근데 저는 이제 더 큰돈을 바라게되었습니다. 상처에는 금융치료.... 힘들었던 댓가들을 다 받고싶어졌어요. 길게보고 갈게요. 사실 전 이제 관성(?)같이 하고있어서 괜찮아졌는데 감독관이 자꾸 재촉해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전화걸게요. 선생님과 연이닿는 행운이 또 생기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