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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전 나의 마음 상태나 상황은 어땠나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직을 했지만, 이직한 회사에서도 힘든 상황을 겪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지쳐 있던 상태였습니다. 결국 권고사직을 받게 되었고, 또다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 앞에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계속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할 말은 속으로 삼키고 눈치를 보며 버티는 성향 때문에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까지 들며 마음이 불안정했던 시기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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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당시 기억나는 점/인상 깊은 말
앞만 보고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 멀리 보면서 마음고생을 덜 하는 방향으로 가도 된다는 말씀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늘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몰아붙였는데, 욕심을 조금 내려놓아도 된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제가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고, 제 방식이 틀린 게 아니라는 말씀에 많이 울컥했고 스스로를 조금은 인정할 수 있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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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어떻게 변화했나요?
상담을 통해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상황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불안한 순간은 있지만, 예전처럼 무너지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예전보다는 단단해진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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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점이나 배운 것이 있나요?
상담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지금까지의 상황이 제 부족함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항상 참고 버티는 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제 마음을 지키는 것도 충분히 중요한 선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중심을 잡고 한 발 물러서서 상황을 바라보는 법, 그리고 제 자신을 믿고 인정하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예전보다 단단해진 마음으로 선택을 해나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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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가 나에게 준 의미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애, 직장, 인간관계까지 제 삶의 많은 순간을 함께해 주신 분입니다. 제 이야기를 정리 못 한 채 빠르게 쏟아내도 늘 차분히 들어주시고, 때로는 경각심을, 때로는 큰 위로를 주셨습니다. 상담을 통해 단순한 답을 얻기보다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느낍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에서도 큰 힘이 되어주실 분이라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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