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언제나 행운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홍카페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을 맞아! 더위도 쫓고 재앙도 쫓는 "이달의 비기"를 준비했어요!
비기(祕器)란?
비밀의 무기 또는 비장의 도구란 뜻.
"내 더위 사가라" 라는 더위팔기를 아시나요? 예부터 대보름날 아침에 남에게 더위를 파는 풍속이 있었는데요. 갈수록 더워지는 요즘. 정말이지 팔 수만 있다면, 더위를 팔아버리고만 싶어져요.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올 여름의 더위를 피하고만 싶은데요.
여러분의 마음도 저와 같을 거라 생각하며, 6월의 비기는 많은 분이 다시 찾는 홍카페 상담사와 함께 더위도 쫓고 재앙도 쫓을 수 있는 비기를 준비했어요.
놓치면 너무 너무 손해인 이달의 비기! 꼭 확인해 보세요!
"더위를 쫓는 기氣를 충전할 수 있는 곳, 계곡"
풍수적으로 여름은 화(火)의 기운이 왕성해요. 그 이유는 여름과 봄의 기운이 함께 적용되기 때문이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목(木)을 상징하는데 이때 상생기운인 목생화(木生火)의 기운이 형성되거든요. 이럴때는 산을 찾아 나무가 있는 계곡을 찾는다면 자연의 기(氣)를 충전하고 더위를 쫓을 수 있어요.
풍수적으로 물길의 흐름은 바람길이기에 협곡 사이 좁은 공간으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고. 계곡 사이의 울창한 산림에 의해 차가운 바람이 가둬지므로 6월의 계곡은 더위를 쫓아준답니다. 그러니
6월엔 꼭 가까운 계곡에 들러 자연의 올 여름의 더위를 싹 쫓아주는 기(氣)를 잔뜩 충전해 보세요!
추천 계곡
“빙계계곡”
경북 의성의 빙계리(氷溪里)는 빙혈(氷穴)과 풍혈(風穴)로 유명한 곳인데요. 풍수적으로 혈(穴)은 좋은 기가 머무르거나 분출되는 명당을 뜻합니다.
빙계계곡을 둘러싼 좌우의 산세는 곡류형태를 이루어 차가운 바람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가 머무는 공간이랍니다! 이런 자연환경 덕분에 얼음처럼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계곡으로 그 이름도 빙계계곡이 된 만큼! 이왕 계곡에 가서 더위를 쫓을 기를 받으시려면 이름난 명당으로 찾아가 보세요!
"재앙을 쫓고 복을 불러오는 상서로운 동물, 해치(獬豸)"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전설속의 동물 해치! 서울시의 공식 상징물로도 사용되고 있는데요. 해치는 재앙을 쫓고 복을 불러오며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전설속의 동물입니다. 예부터 해치 그림을 부엌에 붙이면 화재를 막는 건 물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습니다.
전설속의 해치는 이렇게 묘사돼요.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있고. 머리에는 뿔이 나 있다. 목에는 방울이 달려 있으며,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있다"
범상치 않은 외모죠? 그러나 우리에게 해치는 어쩌면 조금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인데요. 신기하게도 중국과 일본에서 해치는 사납고 강한 맹수의 이미지라고 해요.
해치는 정직한 마음으로 올바른 정치를 하라는 의미에서 신라시대부터 관복에 사용됐다고 해요. 조선시대 사헌부의 수장인 대사헌의 관복 흉배(가슴과 배 부분) 해치를 새기기도 했죠.
거기다 앞서 알려드린 것 처럼 화재와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주는 상서로운 동물이기에 궁궐 입구에 해치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광화문의 해치상은 기본적으로 궁궐의 화기를 제압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 세워졌어요. 광화문을 경복궁과 틀어지게 배치한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서랍니다.
이번 6월엔 해치를 통해 화재와 재앙을 막고 복을 불러들여보면 어떨까요?
해치를 볼 수 있는 곳
광화문, 경희궁 숭정전, 창덕궁 연경당과 금천교, 경복궁 근정전 앞, 광화문 사거리, 이화여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회의사당 등
*꼭 직접 보지 않아도 귀여운 해치 상징물을 폰 배경화면으로 해둬도 좋아요! 옛선조들처럼 부엌에 해치 그림을 붙여두듯 냉장고에 해치 그림을 붙여둬도 좋고요.
"수많은 씨 만큼의 행운, 수박"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채소! 바로 시원 달달한 과즙이 매력적인 수박이죠?
요즘은 씨앗 없는 수박도 많이 먹지만, 사실 행운의 관점으로 보면 수박은 씨앗이 많아야 좋답니다! 왜냐하면, 수박의 씨앗 만큼 행운이 가득 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
예부터 수박은 행운과 풍요의 상징이었는데요. 씨앗이 많은만큼 자손의 번성을 비는 마음이 투영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 수박의 덩굴은 자손만대의 번창을 뜻하죠. 둥글게 휘어지는 줄기는 "뜻대로 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해요.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 비용에도 좋고 풍부한 과당과 포도당으로 무더위로 인한 피로도 풀어주는 아주 복덩어리 채소에요. 껍질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롤린 성분이 과육보다 많아 체내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돕고 부종을 진정시켜주며 당뇨에도 효과적이죠!
시원하고 달고 보기에 탐스럽기까지한 수박!
6월에는 씨앗 가득한 수박을 먹고 씨앗만큼의 행운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선명하고 녹색이 짙으며 좌우 대칭이 잘 이뤄진 것
배꼽이 작은 것
남은 수박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랩으로 포장하면 세균 번식이 급속하게 진행되니
깍둑썰기 해 밀폐용기에 냉장보관할 것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6월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2025년의 중반을 지나다니. 흐르는 시간 만큼 무서운 건 없는 것 같아요!
6월이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중간점검을 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여러분의 신년계획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중간점검을 해보고 고민이 되는 지점이나. 무언가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면, 사주나 타로, 신점 상담으로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에요!
6월을 비기를 통해 올 여름 더위도 쫓으시고 풍요로운 행복을 누리시길 바라요! 그럼 우리는 행운의 럭키7, 7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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