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타로칼럼] 11번 ‘Justice’(정의)의 상징과 의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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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홍카페입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릴 카드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공명정대함을 의미하는 정의(Justice) 카드랍니다. 베일에 싸인 이 신비한 정의(Justice) 카드를 채우고 있는 요소들에 대한 의미들을 지금 홍카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이전에 교황 카드에서 등장했을 때에도 한번 설명해 드린 적이 있죠. 두 개의 회색 돌기둥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을 의미합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중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회색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차분한 색이기도 하죠.
이 차분한 회색 돌기둥 사이에는 천막이 있습니다. 등 뒤의 천막이 익숙하지 않습니까? 2번 고위 여사제 카드에 등장한 베일과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이 천막은 비밀의 지식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함부로 알면 안 되는 지식 말입니다. :-)
그의 표정을 보면 단호한 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외모를 보면 남성 같기도 하고, 여성 같기도 한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머리 위의 왕관은 그의 권위와 힘을 의미합니다. 또한 왕관 중앙에 박혀 있는 파란색 보석은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것을 의미한답니다. 이 파란색 보석과 대조되는 붉은 망토의 경우 그의 판단에 대한 집행은 열정적으로 힘 있게 이루어질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가 쥐고 있는 날카로운 검은 진취적인 권위를 의미하며 이와 동시에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 손에 쥐고 있는 저울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공정하면서도 공평한 판단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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