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터뷰
[타로칼럼] 13번 ‘Death’(죽음)의 상징과 의미
2018.03.29
조회 · 763
추천 · 0
댓글 · 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홍카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타로카드는 13번 죽음(Death) 카드입니다. 죽음이라고 하니 왠지 으스스 한 느낌인데요. 카드의 모습과 이름을 보았을 때는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카드 속 요소의 상징과 뜻을 알아보신다면 조금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죽음의 기사가 입고 있는 갑옷은 검은색입니다. 타로카드에서 검은색은 어두움, 절망, 침묵, 허무함. 죽음을 의미합니다. 해골 얼굴을 하고 있는 그는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는 인간들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의 손에는 장미가 그려진 검은 깃발을 들고 있는데요. 검은 바탕에 흰 장미꽃 이는 죽음의 끝을 만난 후에 얻어지는 부활과 재생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제가 소개해 드렸던 4번 황제 카드 기억나시나요? 강건하고 엄격한 권위를 가졌던 황제도 죽음 앞에서는 그저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런 황제의 죽음은 기득권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기절한 이 여인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신가요? 8번 힘(Stregth) 카드에서 용맹한 사자를 다루던 여인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런 그녀도 죽음을 거스를 수 없었나 봅니다. 어린아이는 죽음의 존재를 모르는 듯 그저 죽음의 기사를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죽음은 곧 변화를 의하기도 하죠. 어린아이는 변화를 무서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 개의 탑 사이에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태양은 과거와 같지 않은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의미합니다.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죠. 변화를 맞이하기 하기 전 상실감과 좌절에 자기 자신을 놓아서는 안 된답니다.
댓글 쓰기